최근 로스쿨의 한 졸업생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식을 달리했다. 그의 학자금 대출은 총 10만 9천 달러이며 10년 동안 매달 1,200달러씩 갚아야 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대출금을 한꺼번에 묶어서 30년까지 연장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월 상환액을 약 640달러로 줄였다. 시카고의 한 부부는 세번째 방법을 택했다. 남편과 부인 둘 다 의사이다. 

 

 

 

 

남편이 전문의 실습기간의 마지막 해를 끝내고 있는 반면 부인은 전문의 실습기간을 마치고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이 부부에게 가장 특별한 점은 학자금대출의 금액이다. 부인의 학자금대출 잔액은 23만 4천 달러이고, 남편의 학자금대출 잔액은 31만 달러이며, 이 부부는 15만 6천 달러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부인의 학자금대출의 상환은 벌써 시작되어 매달 1,750달러를 지불한다. 그렇다면 이 부부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그들은 부인의 학자금대출 상환으로 매달 2,250달러를 지불하고 있어 상환기간이 22년에서 13년으로 줄어들 것이다. 부부는 또한 1,500달러의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월 100달러의 추가적인 상환을 하고 있다. 다행히 남편의 실습기간이 끝나면 연봉이 세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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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유와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