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라이프
세계적 기업이 탄생한 계기는?
자유와진실
2020. 6. 16. 21:50
애플은 차고에서 두 사람이 동업한 합명회사의 형태로 시작했다. 애플은 급속히 성장해 1985년에는 거래소에서 6,000만 주의 주식이 거래되어 시가총액이 10억 달러가 넘는 대기업이 되었다. 당시 공동 설립자 중 일반에게 더 노출된 30세의 스티븐 잡스는 약 1억 2천만 달러 상당의 애플사 주식 70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잡스는 애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의 창업에서 성공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사의 재무적 성과가 악화되자 1985년에 경영권을 포기해야만 했고 결국은 전격적으로 회사를 떠났다.
물론 훌륭한 기업가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는다. 잡스는 픽사 만화영화제작소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인크레더블, 카, 그리고 라따뚜이 같은 대박영화에서 만화제작을 담당했다. 그리고는 돌고 돌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보여 주듯이 애플사는 윈도우와 인텔사가 주도하는 윈텔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마침내 스티븐 잡스를 임시 최고경영자로 영입하는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스티븐 잡스! 잡스의 귀환으로 애플사의 재산은 상당히 늘어났다. 2001년 11월에 애플사는 첫 번째 아이팟 뮤직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2007년 초까지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하였고, 같은 기간 동안 애플의 부속사인 아이튠 스토어는 25억곡, 5천만 TV 쇼와 130만개 영화를 판매했다. 애플사는 애플의 새롭고 매우 멋진 아이폰으로 휴대폰 사업의 진출을 발표했다.